
서울 시내버스가 9월 16일(수) 첫차부터 파업하면 버스 대신 무료 셔틀이 다닙니다. 서울 버스파업 임시노선은 세 가지입니다. 자치구가 동네에서 지하철역까지 운행하는 셔틀과 서울시가 강남대로·통일로·도봉로 같은 큰길에 넣는 10개 노선 셔틀, 복귀한 기사가 모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인데 다니는 곳과 알아보는 곳이 서로 다릅니다. 서울시 간선 셔틀은 16일 밤 10시에 끝나고 지하철 막차는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늦춰집니다.
파업은 아직 예고 단계입니다.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15일까지 임금협상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16일 첫차부터 파업하겠다고 예고했고 15일 오후 2시에 서울지방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가 열립니다. 지난 1월 13~14일 파업 때는 서울 시내버스 운행률이 6.8%까지 떨어졌습니다.
최종 업데이트: 2026-09-15 (9월 15일 오전 기준)
서울 버스파업 임시노선은 세 가지다
서울시는 무료 셔틀버스(전세버스)를 최대 1,500대까지 운행합니다. 지난 1월 파업 때는 700여 대였습니다. 여기에 복귀한 기사가 모는 시내버스 임시노선이 더해집니다.
| 구분 | 다니는 곳 | 규모 | 알아보는 곳 |
|---|---|---|---|
| 자치구 셔틀 | 주거지·주요 거점 → 지하철역 | 최대 1,300대 | 사는 구 누리집, 서울시 안내 페이지 |
| 서울시 간선 셔틀 | 강남대로·통일로·도봉로 등 큰길 10개 노선 | 200여 대 | 서울시 안내 페이지 |
| 시내버스 임시노선 | 차고지 → 주요 지하철역 (운행률이 충분하면 전 구간) | – | 셔틀처럼 다니는 버스는 차량 앞면 표시, 전 구간 노선은 정류소 BIT |
동네에서 지하철역까지 가려면 자치구 셔틀을 타시면 됩니다. 서울 25개 자치구가 주요 거점과 주거지에서 지하철역까지 최대 1,300대를 운행하고 구마다 노선과 운행시간이 다릅니다. 서울시 안내 페이지에 25개 구의 셔틀 운행계획이 모여 있으니 사는 구 이름을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큰길을 따라 멀리 가실 때는 서울시 간선 셔틀을 타시면 됩니다. 강남대로와 통일로, 도봉로 같은 주요 간선도로에 10개 노선 200여 대가 다니고 16일에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합니다. 노선마다 지나는 지하철역도 서울시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페이지에는 간선 셔틀 노선이 「임시」를 붙인 번호로 올라와 있으니 아래의 시내버스 임시노선과 헷갈리지 마세요. 서울시는 파업이 길어지면 간선 셔틀을 더 늘릴 계획입니다.
파업 중에 복귀한 기사가 있으면 시내버스가 임시노선으로 다닙니다. 차고지에서 주요 지하철역까지 셔틀처럼 오가는 방식이고 운행률이 충분히 확보된 노선은 전 구간을 운행합니다. 셔틀처럼 다니는 버스는 차량 앞면에 운행 구간과 셔틀버스라는 표시를 하고 전 구간을 다니는 노선은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에 도착 정보가 뜹니다.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안내에서 확인하기
간선 셔틀은 밤 10시까지, 지하철은 새벽 2시까지
파업 기간에는 지하철을 하루 202회 더 운행합니다. 출퇴근 혼잡시간 운행을 두 시간씩 늘리고 막차도 한 시간 늦춥니다.
| 지하철 | 평소 | 파업 때 |
|---|---|---|
| 출근 혼잡시간 운행 | 오전 7~9시 | 오전 7~11시 |
| 퇴근 혼잡시간 운행 | 오후 6~8시 | 오후 6~10시 |
| 막차 | 종착역 기준 오전 1시 |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2시 |
서울시는 혼잡시간 연장 시간대가 열차 혼잡도에 따라 바뀔 수 있고 2시간 연장은 유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시 간선 셔틀은 16일 밤 10시에 끝납니다. 그 뒤에 귀가하신다면 늦춰진 지하철 막차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 역마다 막차 시각이 다르니 타는 역의 막차 시각을 확인해 두세요. 자치구 셔틀이 몇 시까지 다니는지는 구마다 다르니 사는 구 운행계획에서 확인하셔야 합니다.
서울시는 시내 초·중·고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등교·출근 시간을 1시간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고 재택근무와 유연근무를 활용하도록 권고했습니다. 다니시는 회사나 학교에서 따로 안내가 오는지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마을버스·따릉이·승용차로 메울 때 알아둘 것
이번 대책에는 마을버스와 따릉이가 새로 들어갔습니다. 파업 기간에는 마을버스가 시내버스 정류장을 쓸 수 있도록 이용 제한을 한시적으로 풀고 마을버스 업체가 신청하면 자치구와 협의해 주간선도로를 다닐 수 있게 임시로 승인합니다.
따릉이는 파업 기간에 한시적으로 무료입니다. 서울시는 편도 5km 안팎의 중·단거리 이동을 따릉이로 분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를 가지고 나오신다면 버스전용차로를 구분하셔야 합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는 파업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 운영을 멈추고 일반 차량도 다닐 수 있게 합니다. 도로 가운데 있는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파업 중에도 평소와 같이 버스만 다닐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하나
우리 동네 셔틀이 어디서 서는지 모를 때
사는 구 누리집이나 서울시 비상수송대책 안내 페이지에서 그 구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계획을 여시면 됩니다. 전화로는 120다산콜센터에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정류장에서 버스가 오는지 알고 싶을 때
전 구간을 다니는 임시노선은 정류소 BIT에 도착 정보가 뜹니다. 차고지와 지하철역만 오가는 버스는 차량 앞면에 운행 구간을 표시하니 타기 전에 확인하세요. 서울시는 120다산콜센터와 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도로 전광판으로도 실시간 교통정보를 알립니다.
임시노선 버스 요금이 궁금할 때
자치구 셔틀과 서울시 간선 셔틀은 무료입니다. 시내버스 임시노선은 원칙적으로 요금을 받지 않지만 버스 운행이 정상화되는 정도에 따라 요금을 받을지 서울시가 따로 정합니다.

핵심만 다시
- 15일 오후 2시 조정 결과를 보고 16일 첫차 전에 파업 여부를 확인한다.
- 지하철역까지는 사는 구 셔틀을, 큰길 이동은 서울시 간선 셔틀 10개 노선을 서울시 안내 페이지에서 찾는다.
- 간선 셔틀은 16일 밤 10시에 끝나니 늦게 귀가하면 종착역 기준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늦춰진 지하철 막차를 확인한다.
승용차로 나가신다면 중앙버스전용차로는 파업 중에도 버스만 다닌다는 점만 더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참고 자료: 서울시 시내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보도자료(2026-09-14) · 서울시 교통 시내버스 파업 관련 비상수송대책 안내(2026-09-15 수정) · 보도 이데일리·뉴시스(2026-09-14) · 아시아경제(2026-09-15)
이 글은 2026년 9월 15일 오전 기준 서울시 발표와 언론 보도를 정리한 것입니다. 파업은 예고 단계라 15일 조정 결과에 따라 실제로 시작될지가 정해지고 파업이 시작되더라도 간선 셔틀 대수와 자치구 셔틀 운행시간, 임시노선 요금을 받을지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따릉이 무료 이용 방법과 마을버스·경기도 버스의 운행 여부는 이 글에서 다루지 않았습니다. 나가시기 전에 서울시 안내 페이지나 120다산콜센터에서 한 번 더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